높은 산에 올라
하늘을 향해 손을 쭉 뻗어 보거나
눈을 감고 우주를 상상해 보아도
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어요
하나님은 발밑에 있는 아주 작은 풀잎부터
이 세상의 모든 것을 돌보고 계시지요.
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세요.
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세요.
우리 하나님을 소개합니다
이 책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는 책이다.
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?
어린이들은 성경을 통해, 부모님을 통해, 교회학교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서 배운다. 그런데 하나님은 저 먼 곳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거나 무서운 분이실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기 쉽다.
그러나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물을 통해 우리 곁에 늘 계신, 우리와 친숙하고 친밀한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 준다.
아하,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구나!
이 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.
‘하나님은 높고 넓은 분이시다, 하나님은 언제나 모든 곳에 계셔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,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’라는 식의 표현이 어린이들은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.
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, 흔히 일어나는 일,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.
‘하늘을 향해 힘껏 두 팔을 뻗은 것, 그보다도 하나님은 크고 넓으시다’, ‘하나님은 내가 슬플 때나 내가 친구들과 뛰어놀며 행복해할 때도 함께 하신다’, ‘하나님은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, 지금 사는 사람들,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 모두를 사랑하신다’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.